[제주도 애월 오션뷰 숙소 추천] '리치호텔' 가는 곳마다 대박이네

넓은 방, 스타벅스까지 걸어서 3분, 목욕탕에서 보이는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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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제주도 애월 숙소 '리치호텔'

제주도 여행 5박 6일 중 4일 날 묵는 숙소. 그전까지 묵었던 숙소도 가성비와 퀄리티, 2가지를 제대로 경험한 상태라 이번 숙소도 좋았으면 하는 기대감이 절로 들었다.

 

제주도 여행하면서 묵었던 숙소 둘러보기

 

처음 호텔에 도착했을 때 첫인상은 '아 세월의 흔적이 있구나'싶은 비주얼이었다. 어릴 때 갔었던 목욕탕 같은 큰 글씨 때문에 더욱 그런 것 같다.

전기차 충전소와 넓은 주차공간. 비성수기에는 주차 걱정 할 필요가 없겠다. 오래된 건물이어도 각 층마다 테라스도 있는 것을 보니 내부가 더욱 궁금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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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리치 호텔, 제주 (2023-05-30~2023-05-31, 1박, 2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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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스타벅스, 편의점과 3분 거리

이곳의 장점은 편의점과 카페와의 접급성이다. 스타벅스에 대한 호불호는 개인 취향이겠지만 어떤 카페든 호텔 바로 앞에 위치해 있다는 것이 다행이라고 생각했다. 드라이브 가기 전 시원한 커피를 옆에 두고 가면 기분이 좋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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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204호

거실에 TV 1대, 침실에 TV 1대.
조리해먹을 수 있는 인덕션.
침실 옆 욕조, 그리고 욕조에서 바라보는 바다 풍경
나중에 야식을 올려두고 먹을 수 있는 식탁과 의자까지

호텔과 펜션을 합쳐놓은 듯한 느낌이 이번 여행 와서 벌써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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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탕에서 맥주 한 캔 하면서 바다를 봤어야 했는데 그걸 못해서 다소 아쉬운 점이 있었지만, 보기와는 다르게 속은 알차고 서프라이즈 한 호텔이었다. 침대도 푹신해서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잠깐 낮잠 자려다가 6시에 일어났다. 덕분에 정신없는 저녁식사를 했지만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