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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기

제주도 공항 근처/동문시장 바로 앞 숙소 추천 '스테이현 호텔'

by 사충기아들 2023. 5.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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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예술가 느낌이 가득한 '스테이현 호텔'

스테이현 호텔의 첫인상.

시작부터 조용하고 내성적인 친구의 모습은 아니었습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스테이현

1박의 가격은 약 8만 원으로 기억합니다.

(아마 묵었던 숙소 중 가장 가격이 쌌던 곳)

 

제주도 동서남북 모두 돌고 마지막으로 공항 근처 숙소를 예약하신다면

이곳을 추천드립니다.

제주도 여행 똑똑하고 저렴하게 숙소 이용하기 

 


2. 호텔 내부 둘러보기

뭔가 예술 작품으로 채워놓은 느낌인데

그것을 이해하기에는 내 예술적 지식수준이 낮은 것 같습니다..

 

천천히 둘러보면서 보는 재미도 있었고

저기 유리창에 적힌 호텔의 영업시간

 

OPEN: 대충 해 질 때쯤
CLOSE: 매니저 컨디션에 따름

한번 피식하면서 안내받은 방으로 올라갔습니다.


3. 405호

알아두면 좋은 점 하나는

호텔에서 주는 열쇠는 카드키가 아니라 열쇠키입니다.

잃어버리지 않게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해요.

 

방 안은 넓지는 않지만 아늑하면서 캠핑 느낌이 납니다.

화장실도 깔끔했고 일회용 가운이 있어서 왠지 더 반가웠습니다.

 

알아두면 좋은 점 두 번째는

테라스를 이용할 수 있는데

 

화장실 외부 창문으로 이어진

콘센트를 연결하면 저렇게 불이 들어옵니다.

단, 주무실 때는 콘센트를 꼭 빼고 창문 닫고 주무세요..

 

모기가 창문으로 다 들어와서

밤새도록 싸웠습니다.


4. 동문시장이 정말 코앞에

호텔 주변으로 편의점, 동문시장.

차를 안 들고 가서 너무 편했습니다.

 

제주도에서의 마지막 밤이었지만

편하게 동문시장 야식코너를 돌면서

 

필요한 음식 모두 사고

편의점에서 술 사고

거리적인 면에서는 최고의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이때 비가 와서 살짝 아쉽긴 했는데

제주도 5박 6일 동안 비 한번 없다가

 

마지막에 내리는 비라서 그런지

제 마음을 대신 표현해 준 것이 아닌가 싶었어요.

 

이로써 긴 여행의 마지막 숙소 리뷰를 마칩니다.

다른 제주도 숙소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적어놨으니

참고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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