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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충기

[강화도 예쁜 카페 추천] '나라니'. 왕자와 공주가 된 것 같은 기분

by 사충기아들 2023. 5.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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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드라이브를 하면서
달콤하고 맛있는 디저트와
커피를 마시며
일을 하고 싶은 와중에


1. 강화도 예쁜 카페 '나라니'를 만나다.

나라니: CLOSE TO YOU. "당신 가까이 나란히" 같은 곳을 바라보며 꿈을 이야기하다.

주말이라 웬만한 카페들은

사람들로 이미 만석을 이루었습니다.

 

'이러다가 아무 데도 못 가면 어떡하지?'

걱정이 앞섰는데요.

 

다행히도 검색을 통해 우연히 발견한 카페.

신나게 달려가니,

 

넓은 들판 한가운데

동화 속에 나오는 예쁜 집이 한 채 있었습니다.

영업시간은 매일 11시부터 시작인데..

아마 제가 마감하는 시간에 나왔으니..

7시에 마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현재 5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대관 영업만 한다는 공지로 바뀌었습니다.

아쉽긴 하지만.. 영상 촬영을 위해서

좋은 장소를 찾고 계신 분들에게는 좋은 소식이 아닐까 싶습니다.

 

대관 영업 문의하러 가기(클릭)

못 가시는 분들을 위해

아래 사진으로 소개해드릴 테니

같이 출발해 볼까요?


 

2. 카페 내부

내부 모습은 웅장하면서도 고급지고 우아했습니다.

노래도 요즘 유행하는 노래가 아닌

기분 좋아지는 클래식과 팝송이 나와서

작업하다가 아는 노래가 나오면

잠시 멈추고 추억에 젖기도 했습니다.

 

날씨가 풀렸다 하더라도

저녁에는 쌀쌀하기에

무릎 담요도 매우 도움이 되었고요.


3. 맛있는 메뉴

저는 카페를 가는 곳마다

시그니처 메뉴를 항상 주문해요.

 

그곳의 정체성을 느끼고 싶어서라고 할까요?

아인슈페너 시그니처 커피와 

무화과 버터 빵을 주문했습니다.

(다시 보니 메뉴 사진을 안 찍었네요.. 내 실수)

 

통밀빵이라서 딱딱해서

먹기에 불편할 줄 알았는데..

그것도.. 작업하느라 1시간 뒤에 먹었는데...

너무 부드러운걸?

진한 크림의 달콤함과 쌉쌀한 커피의 맛은

기분 좋게 코를 찡그리게 만들었습니다.


4. 야외 화장실은 너무 싫은 나

분위기와 실내 인테리어가 좋아도

야외 화장실이라면 좀 깨죠?

 

이곳은 실내 화장실이랍니다.

남녀 구분되어 있고 깔끔한 대리석의

흰 색감은 사람의 기분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현재 대관 영업으로 정상 운영은 하지 않아

많이 아쉽네요.

 

하지만 브이로그나 영상 촬영을 위해서

예쁜 장소를 물색하시는 분들은

 

저 위에 링크를 통해 문의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맨 위까지 올리기 귀찮으시죠?

대관 문의하기(귀찮은 나조차 사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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